점성술 살인사건 - 시마다 소지



엄청난 소설이 아닐 수 없으나,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이 소설의 트릭을 배껴쓰는 바람에, 트릭과 범인을 추정하고 보게 되어 뭐라 할 말이 없다. 아니, 그렇게 알고 봤는데도 나름 재미있게 봤다는 점은 또 이 소설의 대단한 점이라고 할 수 있을지도.

트릭을 알고보니, 소설을 읽는 도중에 이 부분에선 이렇게 속겠구나, 혹은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납득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 진기한 경험을 했다. 그리고 그런 생각과 함께 역시 대단한 트릭이라고 경탄을.

그리고 소설의 재미를 더해주는 "독자들에게 도전한다!". 작가가 드러내놓고 독자에게 하는 도전. 단서는 모두다 주어졌다. 범인을 알아맞출 수 있겠는가?

독자의 한명으로써 도전을 받긴 했는데, 시마다 소지 선생님 죄송합니다. 전 이미 알고 있어요. 제 잘못이 아니에요, 모두 다 김전일 때문입니다. 허허허...

by 심장 | 2009/06/17 21:37 | └to be updated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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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心腸 : 마신유희 - 시마다 소지 at 2009/06/17 21:46

... 말로 신이 존재하는가? 그리고 살인과 동시에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징조들은 대체?살인방법을 적은 수기와 실제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기술되는 형식이 생소했는데, 최근 읽은 [점성술 살인사건]에서도 이런 방식이 쓰인 것으로 봐서 작가의 스타일인듯. 하지만 수기 부분에 쓰인 글씨체가 읽기 불편했다. 나름대로 섬뜩한 느낌을 내려고 그런 글씨체를 쓴 것 같지만. ... more

Commented by tangent at 2009/06/19 08:27
ㅋㅋㅋㅋㅋ나도 도전! 해보겠습니다+ㅁ+ 트릭을 풀고야말겠(불끈)
Commented by at 2009/08/23 23:01
결국에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상한 글씨체도 읽기 어렵고 ㅠ_ㅠ 다른 재밌는 책들이 많아 결국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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